'어서옵쇼' 로이킴 "영어 가장 쉽게 느는 방법? 여자"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유학파 가수 로이킴이 영어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에서 로이킴은 "나는 어떤 영어든 가장 쉽게 느는 방법이 그 나라에 계신 분들을... 꼬실려고"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로이킴은 이어 "영어를 배우려고 처음 캐나다 갔을 때, 항상 한국에 있다가 거기 가니까 다 예뻐 보이잖냐. 그래서 '친해지고, 같이 놀고 싶다' 이런 마음에"라고 설명했고, 이서진은 "인생의 답은 여자야"라고 동감했다.

로이킴은 또 "그래가지고 내가 항상 외국 여성들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땐 팝송을 불러줬다. 한국에서 뜻은 몰라도 외우는 건 있잖냐. 그런 것들의 뜻을 찾아가면서 불러주면 상대방도 좋아하고 나도 부르면서 외워지고"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어서옵SHOW'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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