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 정체가 뭘까.
5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9화에서 김단(나나)은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단은 김혜경(전도연)이 맡게 된 베이비시터 살해사건의 중요 단서를 찾아내며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팔방미인 조사원으로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단은 특히 검찰 조사관으로 일할 당시의 인맥과 출중한 외모를 이용하며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졌다.
단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사건을 해결한 혜경은 단과 함께 검찰청에서 나오던 와중 박도섭(전석호)을 만났고, 도섭은 "김지영씨 도 고생 많았어요"라며 단에게 다른 이름을 불렀다.
구치소에 있는 이태준(유지태)을 찾아간 단은 태준에게 "박도섭 검사도 뭔가 낌새를 챘어요. 절 그때 이름으로 불렀거든요"라는 말을 하며 정체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갖게 했다.
나나는 9화에서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집중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굿와이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tvN '굿와이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