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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백도빈표 극한 투어가 시작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서 배우 백도빈-정시아와 그룹 SES 출신 가수 슈-농구선수 임효성 가족은 함께 바다로 휴가를 떠났다.
이날 정시아는 자연산 우럭 3마리를 낚아 기세가 등등했다. 임효성은 "강태공이다"라며 낚시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해 좌절했다. 정시아는 "저 처음이었는데 혼자서 3마리나 낚았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임효성 앞에서 허세를 잔뜩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으로 우럭 탕수 등을 먹은 가족들에 백도빈은 "가까운 곳에 무인도가 있더라"며 "한번 가서 놀자"고 제안했다. 썩 내키지 않았지만 백도빈-정시아와 서우, 슈와 라둥이는 함께 무인도로 떠났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무인도에는 가지 못하고, 바위섬에 가게 됐는데, 그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환경도 못 됐다. 이들은 계속해서 쉽지 않았지만, 고동을 채취해 삶아 먹으며 극한 체험을 했다.
서우와 라둥이는 고동을 맛보며 배고파 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더불어 서우는 "오빠가 보고 싶다"며 "오빠와 나눠 먹고 싶다"는 기특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 후 슈는 "고생하고 희생한 여행이 기억에 남는다고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도빈표 무인도 여행으로 극한 체험을 한 이들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 가지고 마무리 했다.
[사진 = SBS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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