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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양정도(서인국)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밀어 부쳐 38사기동대의 위기를 홀로 감당했다.
6일 밤 케이블채널 16부작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황준혁) 최종화가 방송됐다.
뉴스에선 최철우(이호재) 회장이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단 소식이 전해졌고, 앞서 노방실(송옥숙)이 기자에 폭로한 건 양정도가 아닌 국민들을 속여먹은 진짜 사기꾼에 관한 것이었다.
마진석(오대환) 역시 사재성을 돕는 듯한 모양새였으나 사실은 정도가 천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을 빼돌릴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정도가 천갑수 캠프 불법자금을 옮긴 브로커로 자수를 하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했다.
검찰 조사를 받다 풀려난 백성일(마동석)은 "갈 길 가자"는 정도의 말에 "너는 너 방식대로, 나는 내 방식대로 그놈들 다 밟아주자"라고 얘기했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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