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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새 앨범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 퍼포먼스 공개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작품이자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인 ‘하데스(Hades)’ 타이틀곡 ‘판타지’ 퍼포먼스 모니터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빅스의 ‘판타지’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keone & mari madrid)와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는 국내외 인기 뮤지션과 작업한 실력파로 세련된 동작과 박자를 살린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 구성으로 유명하다.
빅스는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와의 첫 호흡임에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번 퍼포먼스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판타지’의 하이라이트 부분 퍼포먼스가 15초가량 공개됐다.
영상에서 올 블랙 수트로 멋을 낸 빅스는 붉은 빛 조명 아래에 서서 ‘판타지’ 하이라이트 멜로디에 따라 자로 잰 듯한 완벽한 동작을 동시에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짧은 분량임에도 절도가 넘치는 퍼포먼스와 고난이도 동작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인 타이틀 곡 ‘판타지’와 어울리는 격렬한 춤사위는 영상을 보는 15초 내내 숨이 막힐 정도의 강렬한 인상을 준다. 단순한 안무 수준을 넘어 현대무용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은 예술적 표현이 입혀져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일순간 엎드리는 동작으로 마무리돼 전체 안무와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판타지’ 퍼포먼스 영상은 연작 앨범 ‘하데스’ 콘셉트에 어울리는 웅장한 아름다움을 담은 색다른 안무 구성과 힘이 넘치는 동작으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파격 변신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빅스의 역대급 안무가 탄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스는 오는 13일~14일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엘리시움(VIXX LIVE FANTASIA ELYSIUM)’에서 ‘판타지’ 퍼포먼스 음악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퍼포먼스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한 빅스는 오는 12일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를 출시한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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