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완투수 전유수를 콜업하고 좌완투수 김태훈을 말소했다.
2013시즌 54경기, 2014시즌 67경기, 2015시즌 66경기에 나서는 등 최근 몇 년간 SK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전유수는 올시즌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하는 등 32경기에서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5.45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전유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복귀했다.
김태훈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김태훈은 말소되기 전까지 올시즌 15경기에 나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30을 남겼다.
한편, 이날 SK는 헥터 고메즈(유격수)-김재현(중견수)-김성현(2루수)-정의윤(우익수)-최정(3루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전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