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손나은 "'손여신'이라는 별명 좋아, 감사하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손나은이 ‘손여신’이라는 별명에 흡족해했다.

1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심쿵 유발 팬미팅’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배우들은 팬들의 질문 중 두 가지 질문을 뽑아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나은은 극 중 캐릭터 이상형을 묻는 질문과 손여신이라는 별명이 어떻냐는 질문을 뽑았다.

손나은은 “제가 원래 이상형이 조금 남자다운 남자라고 항상 이야기를 했었다. 남자다우면서도 약간 무뚝뚝하기도 한 데 챙겨주는 츤데레”가 좋다며 정일우가 연기한 지운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또 손나은은 손여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좋다”고 답했다. 이어 “할 게 없어서 뽑았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 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막장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 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박소담, 최민, 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손나은과 팬미팅 현장.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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