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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모니카 케이미 루아 소민 유시)의 곡 '귓방망이'가 야구선수 이대호의 응원곡으로 쓰일 뻔했으나 무산됐다.
배드키즈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학동 엠팟홀에서 4집 앨범 '핫해'(HOTHA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개그맨 변기수는 "배드키즈의 '귓방망이'가 '불방망이'로 바꿔서 야구선수 이대호의 응원가로 준비됐었다. 이대호 선수가 무척 좋아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일본 구단 측에서 한국노래가 안된다고 해서 불발됐다"라며 "이대호 선수 응원가로 울렸으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드키즈 신곡 '핫해'는 신소동 호랭이 사단 작곡가 어퍼컷이 만들었으며, 힙합 기반 일레트로닉 사운드 댄스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귀에 꽂히는 색소폰 훅라인이 인상적이다.
16일 공개됐다.
[사진 = ZOO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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