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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류스타 박신혜를 닮은 한 타이완 여성이 중화권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26)를 약간 닮은 듯한 타이완 현지의 20대 초반 여성이 현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중화권 네티즌들에게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항저우(杭州) E-두스(都市)망이 21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현재 타이완의 모 포자(包子) 전문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최근 포자집을 찾았던 모 네티즌을 통해 사진이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중화권의 적잖은 박신혜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보다 용모가 더욱 예쁘지는 않지만 귀엽고 닮았다는 이미지를 전해주며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덧붙여 설명했다.
주로 아침 식사용으로 중국인들에게 판매되는 포자는 야채와 고기 소가 들어있는 일종의 중국식 찐빵으로 교자(餃子)와 함께 중국인들에게는 하루도 빠질 수 없는 대중적 식사 대용 음식이다. 한편 배우 박신혜는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과 '피노키오' 등을 통해 중화권 곳곳에서 '박신혜 언니 붐'을 뜨겁게 일으켜 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중화권 현지 각 도시들을 돌며 팬미팅을 갖고 중국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왔다.
[사진 = 중화권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은 타이완의 모 포자집 여성(E-두스왕)]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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