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엄태웅이 23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는 지난 2013년 박중훈 감독의 ‘톱스타’ 이후 현재까지 출연하지 않았다.
엄태웅은 데뷔 이후 1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실미도’ ‘가족’ ‘공공의 적2’ ‘가족의 탄생’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리’ ‘핸드폰’ ‘차우’ ‘시라노 연애조작단’ ‘특수본’ ‘건축학 개론’ ‘톱스타’에 출연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은 첫사랑의 설렘을 아련하게 담아낸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411만 관객을 동원했다.
23일 현재까지 엄태웅이 신작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드라마는 지난 18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냉혈한 PD 신동욱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공연은 뮤지컬 ‘록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지만, 최종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이 접수돼 현재 조사 중이다. 고소녀 A씨(30)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경찰에 고소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여부에 대해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톱스타’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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