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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가 휴스턴에 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4-5로 졌다. 피츠버그는 63승61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66승6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휴스턴은 2회초 선두타자 카를로스 코레아의 중전안타에 이어 에반 게티스가 선제 중월 투런포를 쳤다. 피츠버그도 3회말 선두타자 조디 머서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휴스턴은 4회초에 코레아가 상대 실책으로 2루에 출루한 뒤 마빈 곤잘레스의 1타점 중월 3루타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5회초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좌중간 안타, 알렉스 브레그먼의 좌선상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서 호세 알튜베와 코레아가 연이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스프링어와 브레그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5회말 선두타자 머서와 존 제이소의 연속안타, 조쉬 해리슨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맷 조이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스탈링 마르테의 1타점 중전적시타, 그레고리 폴랑코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7회말에는 조이스의 2루타와 프랑코의 1타점 우월 3루타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게릿 콜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폴랑코가 2안타 2타점, 머서가 홈런 포함 1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콜린 맥휴는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코레아가 돋보였다.
[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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