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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가 2년7개월만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스피카는 25일 오전 11시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김보아는 "완전체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게 만 3년이다. 2년7개월?"이라며 "지금 기분이 데뷔하는 기분이다"라고 했다. 나래는 "활동 기간보다 공백 기간 길어서 본의 아니게 초심으로 돌아갔다"며 "설레고 이 자리가 즐겁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스웨덴 프로듀서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reg)가 작곡했으며, 멤버 김보아가 작사했다. 청춘을 향한 위로와 비밀스런 반항을 담은 이 곡은 스피카의 가창력과 걸크러쉬 이미지가 잘 드러난 팝 알앤비 댄스곡이다.
이날 낮 12시 공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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