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계투진의 절대 전력인 좌완투수 권혁(33)의 팔꿈치 통증이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혁은 지난 24일 넥센과의 홈 경기에 앞서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경기 전 훈련을 마친 후 트레이너에게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66경기에 등판해 무려 95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87로 활약한 권혁은 한화 유니폼을 처음 입은 지난 해에도 78경기에서 112이닝을 던져 9승 13패 17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89로 많은 투구를 했었다.
한화 관계자는 25일 "권혁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염증에 따른 통증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내일(26일) 서산에 합류해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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