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신재웅이 1군에서 말소됐다.
신재웅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부상이 아닌 단순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의 엔트리 변화다.
신재웅은 올 시즌 32경기서 승없이 1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21일 롯데전에서는 0⅓이닝 2사사구 무실점 투구를 했다.
신재웅의 공백은 박민호가 메운다. 우완 사이드암 박민호는 올 시즌 25경기서 승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0의 활약을 했다. 지난 7월 12일 KIA전 등판이 마지막이었던 박민호는 당시 0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투구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신재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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