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강성훈 "냉동 인간 비결? 1일 1팩 중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강성훈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강성훈이 방부제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가수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강성훈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강선훈은 "방송이 예전하고 다르다. 너무 풀 HD다. 관리해야 할 거 같다. 나모 모르게 어느새 팩을 올리고 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강성훈은 두 번째 가수 장혜진의 등장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장혜진은 마지막으로 출연을 알린 유성은에 "소울 보이스다. 셀 거 같다"라며 견제했다.

또 강성훈은 제작진에 "난 유학 생활을 했다. 원래 지원이 형과 듀엣을 하기로 했는데 젝스키스로 데뷔한 거다. 듀엣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97년 생 20살 지원자에 "젝스키스 데뷔했을 년도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 난 뭐지?"라며 절망했다.

특히 유성은은 강성훈에 "꽃미남 아이돌 선배님이다. 그런데 난 사실 H.O.T. 팬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성시경 강성훈의 동안 외모에 "정확히 어떤 치료를 받는 거냐. 얼굴에 방부제를 맞는 거냐. 헤어스타일도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데프콘은 강성훈에 "백지영에 비법을 전수해달라"라고 물었고, 강성훈은 "1일 1팩을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