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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근형이 사랑꾼임을 인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배우 박근형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주는 박근형에 "촬영 중 아내에게 전화를 많이 하신다던데"라고 물었고, 박근형은 "요즘 줄이고 있다. 6~7통? 줄이기 전에는 스무 통 정도 했었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연복은 "전화를 많이 하시네. 난 한 통도 안 한다"라고 말했고, 박근형은 이연복에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냐"라며 호통쳐 당황케 했다.
이어 박근형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김성주는 박근형에 "평소 술을 좋아하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근형은 "젊었을 땐 위스키 한 병을 먹었었다. 예전에는 술을 먹고 남의 집 문 초인종을 눌러 야구방망이로 맞을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아내의 요리에 "아내가 나를 위해 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다 먹어야 한다"라며 아내 사랑을 전했다.
한편 김성주는 박근형에 "결혼하고 한 번도 후회하신 적 없냐"라고 물었고, 박근형은 "여러 번 있었다. 음식 때문은 아니다. 하지만 싸워도 가방을 싸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싸운 날은 꼭 같이 잔다"라며 그 만의 화해 비결을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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