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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로메테우스’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속편 ‘에이리언:커버넌트’의 분위기를 밝혔다.
그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에이리언: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보다 훨씬 더 무섭다”면서 “나는 굉장히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하게 극장을 오싹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2012년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1979년 오리지널 ‘에이리언’을 잇는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다.
‘프로메테우스’보다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는 커버넌트 우주선의 데이비드(마이클 패스벤더) 일행이 어둡고 위험한 행성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에이리언의 창조과정을 알게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마이클 패스벤더, 캐서린 워터스톤, 데미안 비쉬어, 빌리 크루덥, 대니 맥브라이드가 출연한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엘리자베스 쇼 역을 맡은 누미 라파스도 합류했다.
2017년 8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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