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0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17.9%로 1위를 굳건히했지만 14회 때 18.7%보다 0.8%P 떨어졌다. 20% 재진입은 다음 회로 미루게 됐다. 18회로 종영 예정이라 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이 몇 %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현재 최고 시청률은 21.3%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5회는 8.2%였다. 4회 때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8.6%에서 0.4%P 하락했다. 2위는 유지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4회 6.8%로 13회 때 8.2%에서 1.4%P 떨어졌다. 하락폭이 세 작품 중 가장 컸다. 이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야구 중계 관계로 방송 직전까지 정상 방송 여부가 불투명했던 바 있다. 당초 결방 가능성이 컸던 탓에 정상 방송이 뒤늦게 확정된 게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 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