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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조정석이 리허설 현장에서도 미친 연기를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은 11일 조정석의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조정석의 눈빛과 연기는 보는 이들까지 몰입되게 만드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본방송 속 그의 밀도 높고 디테일 넘치는 연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도 조정석은 촬영장에서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않으며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복싱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며칠 전부터 틈만 나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동작을 연습하는가 하면, 꼼꼼하기로 정평이 난 박신우 감독과 끊임없는 회의로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조정석의 관계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남다른 조정석은 화신의 감정선을 더욱 정밀하고 설득력있게 그려내기 위해 대본과 동선 체크, 리허설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진정성어린 노력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회 엔딩에서는 화신(조정석)이 자신의 경고에도 다가오는 나리(공효진)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M C&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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