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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케이시가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첫 탈락자라는 불명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bnt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한 케이시는 "마지막 무대를 혼자 채울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걸 배워서 더 못 배웠다는 아쉬움이 컸지 탈락 자체는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또 '원테이크 사이퍼 뮤직비디오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을 때는 아쉬움보다 다른 래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고. 호명 당시 "마음이 상하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그만큼 부족했고 최선을 다했기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졌다"고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다음 시즌에 참가 의사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실력이 늘어 더 보여줄 게 생긴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너무 못한 모습만 보여주고 떨어진 느낌이어서 완벽히 준비가 된다면 출연할 마음이 있다"며 랩은 계속하고 싶어 했다.
케이시는 이상형에 대해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에 너무 빠지지 않고 상대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bnt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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