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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가 역사상 최고의 걸작 소설로 평가받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스크린에 옮긴다고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헝거게임’ ‘캡틴 필립스’의 빌리 레이가 프로듀서를 맡고, 각본도 쓸 예정이다. 그는 ‘캡틴 필립스’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돈키호테’는 근대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제인 오스틴,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크 트웨인 등 수많은 작가가 ‘돈키호테’를 최고의 소설로 꼽았다. 돈키호테와 산초 캐릭터를 통해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이상적인 일면과 현실적인 일면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디즈니는 ‘캐리비안의 해적’처럼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영화로 만들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팜 스프링 국제 영화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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