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3일 개봉한 ‘자백’이 개봉 첫 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백’은 개봉일인 13일(목) 7,814명을 동원했다. 이는 개봉 첫 날 8천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유사한 성적으로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전 시사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만 벌써 2만 7,476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백’은 동시기 개봉작과 대비해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에 있어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자백’은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한 언론인의 끈질긴 추적, 여느 스릴러 못지 않은 속도감 있는 전개, 영화적 재미를 담아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영하ㅗ는 한국의 액션 저널리스트 최승호 감독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을 넘나들며 40개월 간의 추적 끝에 드러나는 스파이 조작 사건의 실체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 추적극이다.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총 62회의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제공 = 뉴스타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