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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국가대표 대상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김병지와 임오경 감독을 강사로 초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7일, 25일 양일 간 태릉선수촌 및 진천선수촌에서 입촌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오후 7시 태릉선수촌에서 실시되는 소양교육에서는 ‘내 뒤에 공은 없다. 목표는 두되 한계는 없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이사장을 초청한다. 김병지 이사장은 23년간 그라운드에서 한순간도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이 골문을 지켜온 그의 뛰어난 실력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 등에 대해 후배 선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25일 오후 7시 진천선수촌에서는 ‘날아오는 공을 피하지마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의 임오경 감독을 초청, 교육한다. 임오경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으로서 영광의 순간들과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보낸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와 꿈을 향한 끝없는 도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체육회 측은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의 소양교육을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각각 개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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