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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MBC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섭외와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은 14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네 번 정도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일본인 상사 직원이 꼭 필요해서 포기가 힘들었다"라며 "일본에선 영화배우가 예능에 출연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 영화 '곡성' 패러디도 마음에 안 들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섭외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 편지를 쓴 것에 대해서도 "쿠니무라 준에게 전달된 것은 일본어로 번역됐을 것"이라며 남다른 노력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장항준 감독은 MBC '무한도전' 특집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을 연출했다. 극본은 그의 아내이자 스타작가인 김은희가 맡았다.
[사진 = '두시의 데이트' 공식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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