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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못 하는 게 없던 '갓숙' 개그우먼 김숙이 게임 황제 부부에게 처참히 무릎을 꿇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 부부를 만난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네 사람은 김가연이 직접 차린 음식으로 식사를 마친 뒤 불꽃 튀는 대결을 시작했다. 윤정수와 김숙이 제안한 게임은 상대방에게 패를 공개하며 진행되는 '바보 고스톱'. 두 사람이 자주 즐기던 게임이라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이들은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고전했다. '게임 황제' 임요환과 그에 못지않은 재치를 자랑한 김가연의 선전으로, '게임의 여왕'이란 말까지 듣던 김숙의 자존심에는 큰 상처가 남았다.
'님과 함께2'는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요환, 김가연과 김숙, 윤정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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