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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는 ‘더 배트맨’이 내년 봄 촬영을 시작한다.
‘더 배트맨’에서 빌런 데스 스트로크 역을 맡은 조 맨가니엘로는 17일(현지시간) ET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내년 봄 배트맨 영화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더 배트맨’은 2018년 개봉이 가능하다. 워너브러더스의 DC 확장 유니버스 스케줄에 따르면, 제목을 정하지 않은 DC영화가 2018년 10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애초에 ‘더 배트맨’은 2019년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정이 더 빨리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벤 애플렉은 지난 3일 AP통신과 신작 스릴러 ‘어카운턴트’ 홍보 인터뷰 도중 “지금 현재는 ‘더 배트맨’으로 부르고 있다. 바뀔 수 있다. 각본 작업을 잘 진행되고 있고, 매우 흥분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조 맨가니엘로가 연기하는 데스 스트로크는 마브 울프맨과 조지 페레즈가 창조한 캐릭터로, 1980년 ‘뉴 틴 타이탄즈’ #2에 처음 등장했다. DC코믹북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용병이자 암살자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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