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정준일의 신곡 '해피 벌스 데이 투(Happy Birthday to)'가 공개된다.
19일 공개되는 이번 싱글 '해피 벌스 데이 투'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곡으로, 수익금 일부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저소득층 유방암환우의 수술 치료비로 쓰인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해 16년째 전개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준일은 "힘내라는 말조차 버거운 상황이라는 게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누구도 자기 의지로 외로워지거나 힘들어지거나 아프거나 고통스러운 건 아닐테니깐요. 이 시기가 지나가고 나면 건강하게 밝게 예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정준일이 5년 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안아줘’가 차트에 역주행하여 24주째 100위권 안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준일은 임창정, 엠씨더맥스, 한동근과 함께 차트 좀비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11월 두 번째 싱글을 공개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총 15회 장기 소극장 콘서트 ‘겨울’을 개최한다.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