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SDC 인터내셔널 스쿨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홀리씨즈 교회에서 장학재단 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천사 데이 찬스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DC 인터내셔널 스쿨 관계자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자는 취지로 바자회를 시작했다. 장학재단 설립기금 마련을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0개 넘는 기업이 후원에 동참해 수준 높은 물품들이 판매되기 때문에 매년 바자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지역 주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7회 째 진행하면서 노하우가 생겼고 졸업생들도 바자회를 찾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SDC 인터내셔널 스쿨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획부터 업체 섭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유수의 기업을 방문한 것은 물론, 행사 당일에는 물품 운반, 판매, 정리까지 도맡는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SDC 인터내셔널 스쿨과 홀리씨즈교회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새 제품을 기부 받았다. 각 가정에서도 다양한 물품을 내놓았으며, 엄마들이 직접 만든 건강 반찬도 판매된다.
[천사 데이 찬스 바자회. 사진 = SDC 인터내셔널스쿨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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