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광저우는 23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옌볜과의 2016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광저우는 이날 무승부로 18승7무3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올시즌 남은 경기 일정과 관계없이 6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광저우는 옌볜과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파울링요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옌볜은 윤빛가람이 후반 44분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가운데 광저우의 리그 조기우승이 확정됐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는 28라운드에서 장외룡 감독의 충칭과 맞대결을 펼쳐 2-2로 비겼다. 장쑤는 16승6무6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광저우와 비긴 박태하 감독의 옌볜은 9승6무13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항저우(승점 30점)는 14위를 기록 중에 있고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창춘(승점 29점)은 강등권인 15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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