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박보검, 가수가 꿈이었다 '연기·노래 다되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명단공개' 박보검이 아이돌이 될 뻔 한 스타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해 배우가 된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구혜선에 이어 7위에는 최근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또 한 번 스타배우로서 증명한 배우 박보검이 올랐다.

박보검은 '블라인드', '명량', '차이나타운', '차형사' 등 작품을 통해 주목받은데 이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세 배우가 됐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한민국 3대 연예기획사를 포함해 대형기획사에 모두 데모CD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재 소속사에서 가수보다 배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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