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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강남이 건물주가 된 후에도 여전한 구두쇠 본능을 드러냈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 녹화에 출연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강남은 인기를 얻기 시작할 무렵 3422원 밖에 남지 않은 통장 잔고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
당시 폐가처럼 낡은 집에서 살던 그는 어느새 모은 돈으로 살던 단독주택을 허물고 그 자리에 5층 건물을 지어 건물주가 됐다.
건물의 가장 위층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한 강남은 "'헌집새집2'의 도움을 받아 10대의 절반을 보냈던 하와이풍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녹화 당시 강남은 응원차 집으로 찾아온 방송인 전현무에게 대뜸 "동생 집에 오면서 빈손으로 왔냐?"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가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그럼에도 강남은 자신이 원하는 집들이 선물을 줄줄 읊어대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은 집 전반을 돌아보는 중에도 끝도 없이 "이건 고장 났으니 고쳐달라"며 뻔뻔한 요구사항을 늘어놨다. 그러자 결국엔 참고 있던 전현무는 "우리가 A/S 센터인줄 아냐"며 버럭 화를 냈고, 디자이너 임성빈도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헌집새집2'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남.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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