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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MBC뮤직 '스타쇼360'에 출연했다.
녹화에선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숨겨둔 색소폰 실력을 선보였다. 뷔는 색소폰을 연주하기에 앞서 "데뷔하고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중학생 때 배웠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은 "저희도 처음 들어본다"며 기대했다.
뷔는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6년을 쉬어서 모자란 부분이 많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한 후 곧바로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연주했다. 뷔의 깜짝 놀랄 만한 연주 실력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고 한다.
탁재훈, 이특 두 MC는 뷔의 색소폰 연주에 지민의 현대무용을 보여줄 수 있는지 즉석 제안을 했고, 뷔는 자신 있게 색소폰으로 EDM 연주를 하겠다고 답했다. 모두의 의문도 잠시, 뷔의 색소폰 연주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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