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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대만 영화 '카페 6'가 성공적인 로맨스 영화들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카페 6'는 대한민국에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건축학개론'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새로운 흥행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건축학개론'은 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건축과 접목시켜 독특한 방식으로 그려낸 작품.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여 모든 세대에게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이제훈과 조정석의 최강 코믹 브로맨스 역시 숱한 화제를 낳았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아시아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평범한 남고생 가진동과 모범생 진연희의 달콤한 첫사랑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고교시절의 첫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는 국내에 대만 청춘 영화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춘 '카페 6'는 1996년도를 배경으로 고3들의 풋풋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건축학개론'의 승민과 납득이 못지않은 무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할 민록과 백지는 수험생이지만 공부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게 많은 사고뭉치 단짝이다. 친구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한 과정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웃음만발 에피소드는 철 없었던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과 교환일기를 함께 쓰고 카세트테이프에 노래를 녹음하며 마음을 전하는 등 짝사랑과 첫사랑을 넘나드는 달콤 쌉쌀한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의 기억 한 켠에 머물러 있던 추억을 소환하며 짙은 여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페 6'는 오는 16일 개봉된다.
[사진 = 라이크 콘텐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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