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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한다.
18일 스테파니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은 "최근 '내성적인 보스' 오디션을 치른 스테파니가 박실장 역을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테파니가 맡은 박실장은 빈틈없는 커리어우먼 설정. 당유희(예지원)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과장 자리도 근근이 버티는 사이, 초고속 승진해 강우일(윤박)의 오른팔로서 그를 남몰래 흠모하는 인물이다.
가수, 발레리나, MC 등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파니는 '내성적인 보스'에서 독특한 말투로 톡톡 튀는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송현욱 PD와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연우진이 수상한 신입사원 박혜수(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스테파니는 '내성적인 보스' 출연 확정과 더불어 연극 '인간'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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