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리온이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를 83-72로 꺾었다. 오리온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9승 2패)를 지켰다. 반면 KCC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2승 10패 최하위.
효자 외인 애런 헤인즈는 27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의 만점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22점 12리바운드, 이현민이 17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오리온이 헤인즈를 필두로 빅맨 포워드들을 앞세워 골밑을 공략하자 KCC는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로 이에 맞섰다. 특히 친정팀을 상대한 이현민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전은 오리온의 37-32 리드.
3쿼터 흐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오리온에서는 김동욱이 외곽포 1방을 포함해 9점을 올리며 공격을 리드했고 KCC는 3점슛 3개와 이현민, 라이온스의 공격을 앞세워 접전을 유지했다.
승부의 추는 4쿼터에 기울어졌다. 오리온은 4쿼터가 되자 주포 헤인즈가 터지며 승기를 굳혀갔다. 헤인즈는 4쿼터에만 16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의 연이은 실책을 틈 타 더욱 도망간 오리온은 9점 차의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애런 헤인즈.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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