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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조만간 드웨인 존슨 주연의 DC 히어로 무비 ‘샤잠’의 제작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드웨인 존슨의 제작 파트너 히람 가르시아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 DC코믹스와 큰 미팅이 있다. #샤잠 #블램아담 & 그 이상. 큰 일들이 오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샤잠’과 관련,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드웨인 존슨이 블랙아담으로 출연한다는 것 밖에는 없다. 블랙아담은 원작 코믹북에서는 빌런이다. 그러나 드웨인 존슨은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원작코믹북에서 샤잠은 번개를 휘두르는 슈퍼 히어로이다. “샤잠”을 외치면 마법 능력을 가진 성인으로 변신한다. 헤라클레스 같은 반신의 힘의 세기를 소유하고 있다. 슈퍼맨에게 맞아도 끄덕 없다.
블랙아담은 초인적 수준으로 향상된 지능과 지혜(언어, 전략, 수학 등), 변신용 번개로 자신 또는 남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DC 확장 유니버스 스케줄에 따르면, ‘샤잠’은 2019년 4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그러나 벤 애플렉 주연의 ‘더 배트맨’ 제작 변수가 생기면서 개봉일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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