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에이스 애런 헤인즈가 예정대로 12일 전자랜드전을 통해 복귀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12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헤인즈가 출전한다. 뛰는 걸 봐서 출전시간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했다. 헤인즈는 지난해 12월 4일 KGC와의 홈 경기서 왼쪽 발목에 부상했다.
약 40여일만의 복귀전이다. 추 감독은 "본인이 심리적으로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다. 작년에도 복귀전서 다시 다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헤인즈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 이후 복귀전서 다쳤다. 또 다시 장기 결장했다. 헤인즈도, 오리온도 손해를 봤다. 일단 추 감독은 헤인즈를 벤치에 대기시킨다. 오데리언 바셋이 선발 출전한다. 그는 "또 다시 다치면 너무나 큰 손해"라고 했다.
헤인즈도 적은 나이가 아니다. 추 감독은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려면 몇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추 감독은 헤인즈의 전자랜드전 경기력을 봐서 14일 삼성전 투입 시기 및 시간조절을 할 예정이다.
[헤인즈.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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