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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는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 폴 앤더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전부터 코엑스 입구에는 수많은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준기의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들이 몰렸고 이번이 첫 내한인 밀라 요보비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레드카펫 주변을 에워쌌다.
뜨거운 열기가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20분 폴 앤더슨 감독이 등장했다.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연출자로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을 연출한 폴 앤더슨 감독은 멋진 수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함성은 뜨거웠다. 배우처럼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고, 뜨거운 함성에 큰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앞서 이날 오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두터운 우정을 과시한 바, 레드카펫에서도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액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럼에도 우아하고 멋진 화이트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 여성스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밀라 요보비치는 팬을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셀카를 찍고 손을 잡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조차 힘겨울 정도로 일일이 화답하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팬들에게 사인, 셀카를 해주는 것도 모자라 온 길을 되돌아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인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밀라 요보비치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360도 몸을 회전하며 한국 팬들을 담고, 사진을 찍는 등의 퍼포먼스로 한국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이날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에 처음 온 만큼, 한국 팬들에게 한국 이름을 선물받았다. 그의 한국 이름은 '오미라'였다. 밀라 요보비치는 "정말 감사하다. 가슴이 너무 벅차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마지막 시리즈다"라며 준비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큰 환호를 받았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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