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외부활동 자제하고 있다.”
글리몬FC 박지훈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글리몬FC 출범 공식 기자회견서 제 1회 대회 메인카드로 출전하는 서두원(36)의 몸 상태를 전했다.
당초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로 예정돼있던 서두원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유는 장염 증세. 주최측은 서두원이 전날부터 악화된 몸 상태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서두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약간의 장염 증세인데 전날 오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오늘 오전에도 확인해보니 외부활동이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전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음 달에 열리는 글리몬FC 1회 대회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다”고 덧붙엿다.
대진을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됐던 상대 일본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새로이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2명의 후보군을 뽑았다. 최종 결정이 나면 수일 내 발표하겠다”고 했다.
글리몬FC 1회 대회는 내달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서두원의 복귀전을 포함해 김장용, 안상일, 허민석 등 다수의 국내 선수들이 출전한다.
[글리몬FC 1 대진표.]
[라이트급. 김장용 VS 고노 아키히로]
[라이트헤비급. 안상일 VS 오카모토 준이치로]
[계약체중-72kg. 황지호 VS 타케우치 코지]
[웰터급. 허민석 VS 아라이 유지]
[페더급. 최강주 VS 히라야마 마나부]
[페더급. 김종백 VS 아시타카 타이치]
[계약체중-80kg. 김민우 VS 시로마에 에이토]
[밴텀급. 신재환 VS 강재구]
[페더급. 김동욱 VS 강종한]
[글리몬FC 박지훈 대표이사.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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