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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비행기 추락 사고 후 팀 재건에 나선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가 공식경기서 첫 승리를 거뒀다.
샤페코엔시는 31일(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콘다에서 열린 인터나시오날과의 리그 챔피언십 홈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샤페코엔시는 지난 해 11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열리는 콜롬비아로 이동하다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한 19명의 선수 중 3명만이 생존했다.
이후 샤페코엔시는 바그네르 만시니 감독과 22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팀을 재건했다.
그리고 두 번째 공식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샤페코엔시는 지난 26일 조인빌리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그리고 이어진 인터나시오날전서 감격적인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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