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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치과의사 김형규가 아내인 자우림 김윤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결혼 12년차 부부 자우림의 김윤아와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의 애칭이 '귀염둥이'라며 "보통 사람들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알고 있지만 사실 일상에서는 너무 귀엽다"고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이에 레이먼킴은 "사실 김윤아, 김형규 부부와 같은 동네 주민"이라며 "두 사람은 동네에서 항상 손을 잡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부부"라고 증언해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이어 김윤아, 김형규 부부는 결혼한 지 12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형규는 "아내에게 항상 제일 멋있는 남자이고 싶다"며 "내 냄새는 오로지 나만의 것이며 그녀가 맡게 하고 싶지 않다"는 엉뚱한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세득 셰프는 이날 12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76년생 동갑내기이자 결혼 12년차인 김형규를 비롯해 유부남 셰프들의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와 김형규.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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