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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노아름(전북도청)은 12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40초81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남자 1500m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했다.
이효빈(서울시청)은 2분25초7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땄다.
이어 홍경환(서현고)과 임용진(경희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자 1000m에서도 황대헌(부흥고)이 1분25초800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를 0.01로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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