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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품격 있는 스타가수로 재변신했다.
엄정화는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 역을 맡았다.
유지나는 영혼도 울리는 가창력으로 20년 이상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로 실제 가수인 본인과의 높은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내면으로는 젊은 시절,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려가며 얻은 성공의 아픔이 있기도 해 감정 연기도 지켜볼 만하다.
8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컴백하며 많은 기대를 모은 엄정화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압구정의 한 헤어샵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섹시하면서도 단아한 미소를 잃지 않는 고품격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의 후속으로 방송될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펼치는 사연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3월 4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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