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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8년차 가수 NS윤지가 연예인이 느끼는 압박감을 털어놨다.
NS윤지는 최근 진행된 JTBC '말하는대로' 녹화에 출연해 개그맨 양세형,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작가 채사장과 함께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자신을 8년째 라이징 스타'라고 소개한 NS윤지는 "어느 날 제 이름을 초록 창에 검색하는데 연관 검색어에 'NS 윤지 안 뜨는 이유'가 올라와 있더라.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걸 알았으면 진작 떴겠지'라는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며 입을 열었다.
NS 윤지는 데뷔 동기인 2NE1, 씨스타와 갓 데뷔한 후배들이 1위를 할 당시 무대 뒤에서 그들을 축하하는 게 일상이었던 암흑기를 떠올렸다. 또 소위 '연예인 성적표'로 평가받던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이석증까지 앓고 미국으로 도망가듯 떠났던 사연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두웠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첫 발걸음을 내디딘 NS윤지의 버스킹이 담긴 '말하는대로'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NS윤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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