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66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안병훈은 일몰로 1라운드를 완전히 마치지 못한 선수가 많은 가운데 마크 레시먼(호주), 패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빌리 헐리 3세(미국), 필 미켈슨(미국), 팻 페레즈(미국), 브렌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조나단 바르가스(콜롬비아), 재이슨 코크락(미국), 재미교포 케빈 나, 존 허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전반 10~12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5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1번홀, 4~6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솎아냈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8~9번홀에서 파를 적어내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샘 손더스(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다. 김민휘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 최경주(SK텔레콤)는 16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30위, 노승열(나이키골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74위, 김시우(CJ그룹)는 4오버파 75타로 공동 129위, 최진호(현대제철)는 후반 2번홀까지 6오버파로 공동 139위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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