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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주혁이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남주혁은 최근 매거진 엘르와 미국 LA 도심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보여준 명랑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달리 치명적인 눈빛과 강렬한 표정을 드러낸 남주혁은 어깨를 드러낸 메쉬 디테일의 슬리브리스와 아플리케 장식의 레드 수트를 소화하며 퇴폐적인 감성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제 외모가 순해 보이는 것 같아 성숙한 매력과 남성미가 더해졌으면 해요"며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
이어 남주혁은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스스로에게 질문도 하고 자극을 주는 편이에요.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후로는 어떻게 해야 연기를 더욱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생각이 많아요"고 연기에 대한 진중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남주혁은 "2년 전만 해도 모델 일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당장은 연기가 답인 것 같아요.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며 목표를 말하기도 했다.
[남주혁. 사진 = 엘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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