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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2월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체육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육특기자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도교육청 장학사, 학교운동부 지도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학교체육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체육특기자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가톨릭관동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이용식 교수가 발표하고, 참가자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평가 객관성 제고 방안(경기실적관리 등), 최저학력제 준수를 위한 현장 이행방안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선방안'에 대해서 다룬다. 방산고등학교 김택천 수석교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분임토론을 통해 체육단체에서 추진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체육특기자 제도 개선방안과 더불어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선진 학교체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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