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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더 배트맨’ 감독 하차에 이어 주연도 맡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더 배트맨’은 맷 리브스 감독, 벤 애플렉 주연으로 제작된다.
워너브러더스는 23일(현지시간) ‘클로버필드’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맷 리브스와 ‘더 배트맨’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너브러더스 회장 토비 에머리히는 “DC의 왕관과 같은 배트맨을 맷 리브스 감독이 맡게 되어 흥분된다”고 밝혔다.
맷 리브스 감독 역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배트맨 이야기를 사랑했다”면서 “배트맨은 상징적이고 설득력이 있고, 내가 깊이 공감하는 캐릭터이다. 서사적이고 감정적으로 배트맨을 새롭게 소개하는 일을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흥분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맷 리브스는 감독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벤 애플렉은 이날 트위터에 맷 리브스 감독의 합류를 축하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는 그가 ‘더 배트맨’에 출연한다는 것을 공식화한 것이다.
그는 최근 완성된 ‘더 배트맨’ 각본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배트맨’의 촬영과 개봉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벤 애플렉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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