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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뉴욕 양키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던 최지만은 올시즌을 앞두고 양키스로 팀을 옮겼다.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최지만은 6회초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 1루수로 나섰던 그렉 버드를 대신해 등장했다.
첫 타석은 6회말 찾아왔다.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완 엘니에리 가르시아와 만난 최지만은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루이스 가르시아와 상대한 그는 잘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3루수 직선타에 만족했다.
수비에서는 7회초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양키스는 장단 11안타로 9점을 뽑으며 9-4로 승리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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