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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양정원이 명품 보디라인을 소유한 비결을 밝혔다.
양정원은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그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애슬레저 룩을 완벽 소화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평상시에 힘을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편이다. 가족 여행을 갈 때에도 온 가족 운동화를 챙겨간다. 가서 산책 같은 걷기 운동을 부모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다. 제가 운동 코치처럼 너무 닦달해서 그런지 우리 가족 중엔 살이 찐 사람이 없다"라며 웃었다.
지난 해부터 '우리 갑순이' 조아영 역을 맡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양정원은 재벌 2세를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철부지 조아양 역에 대해 "마냥 착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공감가는 면도 있어서 촬영하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상적 수영복 자태로 화제가 된 수영장 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양정원은 이에 대해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빨리 익히는 편이지만 평소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한다"며 "물에 들어가는데 장비가 없으면 무서움이 밀려들어온다. 수영장이지만 깊이가 상당했고 날씨도 쌀쌀해서 엄청 추웠다. 또 수영장을 빨리 비워줘야 해서 NG나면 어떡하나 긴장도 됐다. 민낯에 입술까지 파래져서 화면에 어떻게 나왔을까 걱정됐는데 그래도 잘 끝마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푸른 바다의 전설' 같은 인어공주 전지현 같은 역할 제의가 온다면 "바로 바다에라도 뛰어들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양정원은 "연기자로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마트에서 음식 서비스도 받고 감사한 경험을 많이 했다. 앞으로 연기 공부 더욱 열심히 해서 많은 시청자 분께 건강한 기운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지오아미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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